울트라북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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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태블릿등으로 현재 노트북 시장은 끊임없는 시장잠식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거기에 애플의 맥북에어라는 얇고 세련된 고성능 맥OS 노트북의 등장은 기존의 윈도우 OS 노트북 시장을 주름잡던 인텔에게는 커다란 고민거리를 안겨주었습니다. 이에 인텔은 2011년 5월 컴퓨텍스 박람회에서 노트북의 새로운 폼팩터를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울트라북이란?


울트라북이란 인텔이 제시하는 노트북의 새로운 폼팩터입니다. 인텔은 울트라북 규격 5종을 제공하고 노트북 제조업체들이 "얇고 가벼우며 아름다운" 노트북 제품군을 생산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인텔이 제시하는 울트라북 규격 5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Ultra Thin, Ultra Responsive, Ultra Secure, smart visual Experience, Long Battery Life

그리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하였습니다.
"두께 0.8인치 이하,배터리 수명이 긴(최소5시간 이상),인텔 코어 i5이상의 CPU 탑재, 화면은 13인치,가벼우면서도 성능은 좋아야 하고, 부팅속도가 빨라 반응속도가 좋아야 하며, 가격은 1000$이내"

한마디로 싸면서도 가볍고 성능이 좋으면서 보안이 철저하고 디자인이 멋진 노트북이 울트라북입니다.

국내 최초의 울트라북?

국내에 최초로 출시된 울트라북은 에이서의 아스파이어 S3 3종 모델입니다. LG전자에서도 곧 "엑스노트 Z330"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 업체에서 출시하는 첫 울트라북PC입니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S3

                                                        LG XNOTE Z330

아스파이어 S3씨리즈와 XNOTE Z330의 사양

                                                 에이서 아스파이어 S3 시리즈 사양

                                                  LG XNOTE Z330 씨리즈 사양

애플의 맥북에어는 울트라북?

애플의 맥북에어의 첫 제품 출시는 2008년으로 울트라북의 개념이 잡히기 전입니다. 그리고 울트라북은 윈도우 운영체제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맥OS를 쓰는 맥북에어는 울트라북이라 할수 없습니다. 울트라북이 나온 배경에 맥북에어가 있기 때문에 울트라북은 윈도우 진영의 맥북에어 대항마라 할수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울트라북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맥북에어의 돌풍과 스마트 기기 시장의 확산은 기존의 노트북 시장을 점점 위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울트라북이 노트북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대안이 될지 궁금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PS. 포스팅을 보시고 오류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