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왓비컴즈 LA중앙일보와의 인터뷰 ,정말 끝까지 뻔뻔한 사람이군요..

이치베이 2010. 10. 11. 22:35
반응형

연예 관련 포스팅은 너무 이슈성 글이라 되도록이면 안쓰려고 하는데, 이건 진짜 해도 너무하는것 같아 한마디 합니다.

이번 타블로와 관련된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처음에는 타블로에 대한 의혹이 글들이 어느정도 신빙성을 얻는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에 동조하는 네티즌들이 나타나고 블로거들 중에도 타블로에 대한 의혹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포스팅들이 보이고는 했죠.

하지만, MBC스페샬 및 경찰의 학위 확인으로 인해 타블로의 학력은 공적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타진요와 왓비컴즈는 MBC와 경찰의 조사를 믿을수 없다, FBI에 수사를 의뢰하겠다는 망언을 일삼기도 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왓비컴즈는 타진요 싸이트를 판매하려는 시도까지 하는듯 보이고, LA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줬습니다..

관련기사]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운영자 '왓비컴즈' 본보 단독 인터뷰

내용요약
더 이상 타블로에게 학력 인증 요구를 않겠다. 경기가 있다면 타블로가 이긴 것으로 승자로서 얼마나 기쁘겠는가. 고소를 취하해 주기 바란다. 나는 이제 운영자를 그만두고 패자로 떠나겠다. 타블로가 이겼다.

나 때문에 (타블로가)괴로웠다면 경찰서 학력이 인증된 만큼 행복하게 살기 바란다. 이제 나는 시카고를 떠날 예정이다

타진요 회원들에게는 "언제 우리가 다시 만날 지 모르겠다. 회원들을 만난 게 일생의 영광이다. 나중에라도 회원들이 나를 기억해주면 영광이다. 스쳐가는 바람으로 생각해 달라"

조국을 위해서 한 일로 이런 학력 위조가 없어져야 한다. 카페(타진요)는 비영리 단체로 돈과 관계없다. 영리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다

현재 타블로를 비호하는 보이지 않은 세력이 있다"며 "한국 사회에 가짜 학력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엄청난 힘을 가진 사람들이 이번 일을 덮으려고 한다는 생각이 든다. 또 네티즌들이 제2의 언론기관으로 힘을 발휘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그룹의 정책적 결과로 그 뜻에 따르겠다

타블로 축하한다. 타블로 측이 고소한 사람은 7명이다. 이 중 2명이 타진요 회원이다. 나머지는 아니다. 승자로 이들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고 대화합으로 끝내기 바란다


정말 사람이 어디까지 뻔뻔해 질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듯합니다. 이번 학력의혹으로 인해 타블로가 받은 정신적, 육체적인 피해는 말도 못할 수준일 겁니다. 본인의 입장이 아닌 제3자의 입장에서 봤을때도 정말 힘들겠다고 생각하는데, 정작 당하는 본인은 어떨까요..

그런데도 정작 왓비컴즈는 자신에게 법적인 제재가 들어올것 같자, 자신이 졌으니 고소를 취하해 달라는둥, 앞으로 행복하게 살길 바라겠다는둥의 말을 하고 있습니다..제3자인 제가 봐도 이건 사람 다 죽여놓고 미안하다 용서하고 행복하게 살아라라는 말과 다를봐가 없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사람이 뻔뻔할까요..자신이 다른이에게 준 고통은 생각은 못하고 자신이 고통받을것은 싫다는 것인가요.. 자신이 그렇게 인터넷에 싸질러놓은 글들로 인해 피해를 받은 사람에게 고작 한다는 얘기가 용서하고 화합하자는 것인가요..

정말 이번 타블로사태로 대중이 한 개인을 어떻게 바보로 만드는지, 또 남에게는 쉽게 상처를 주면서 자신이 상처받기는 싫어하는지, 또 얼마나 사람이 뻔뻔해질수 있는지를 느끼게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