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및 사회 이슈 59

2010 건프라 엑스포 - 매니아,키덜트,아이들의 로망인 곳에 다녀오다..

2010년 건프라 엑스포가 지난 21일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25일까지 열린다고 해서 주말에 갈까 하다가, 주말에는 다른 스케쥴이 잡혀 있어서, 평일에 와이프와 같이 연차내고 다녀왔습니다. 와이프와 간만에 평일날 같이 연차내고, 다녀오니 연애할때 기분이 나서 좋더군요..ㅎㅎㅎ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건프라 엑스포는 2010 SiCAF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막상 가서 보니 본행사인 SiCAF 행사는 그닥 볼께 많지 않고, 건프라 엑스포 행사장만 사람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평일인데도 아이들 손잡고 온 부모님들, 친구들, 동호인들, 심지어 저희같은 부부와 연인들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건프라가 아이들만 좋아하는게 아니라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저 같은 키덜트들과 심지어 여자분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생일 선물로 와이프에게 플레이스테이션3,디카,공유기 선물 받았습니다..

7월달에는 제 생일이 있습니다. 뭐 선물달라 그런건 아니구요..ㅋㅋ 자랑 함 할려고 포스팅 합니다.. 와이프가 이번 생일때 갖고 싶은거 다 사줄테니, 말해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대뜸, 플레이스테이션3가 갖고싶다고 얘기했는데, 선뜻 사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ㅡ ㅡ; ㅎㅎ 결사 반대를 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너무 쉽게 사준다고 해서 좀 놀라기는 했는데, 정말로 사주더군요..게다가 더 필요한거 있으면 얘기하라 그래서, 포스팅 할때 쓸 사진을 찍을 디카하고,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인터넷 연결할때 필요한 유무선 공유기 까지 얘기 했는데, 다 사게됬습니다. [선물 인증샷~] 플레이스테이션3 사면서 파이날판타지13 한글판도 같이 샀는데요, 오...정말 그래픽 예술이더군요.. 데모 동영상과 실제 플레이 화면이 차이..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아르헨티나전 - 한국 축구의 현주소를 말해주다

6.17일 아르헨티나와 한국의 월드컵 16강 예선전이 있었죠..저도 TV를 통해 지켜봤는데요. 그리스에 2:0 으로 승리했다는 것 때문인지, 최소한 비기거나 아니면 운이 좋으면 이길수도 있다는 이변을 기대했었는데요.. 경기시작 10분만에 그런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지더군요.. 너무나 휘둘려 다니는 수비수들, 이어지지 못하는 패스, 그에 따른 역습..아르헨티나와의 전력차를 감안하더라도,고질적인 수비의 불안이 너무나 드러나 버렸습니다. 상대방의 빠른 돌파와 패스에 여지없이 무너지고, 공간을 내어주고, 공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현저히 나타났습니다. 선수들의 움직임에서도 경기 후반 약 15분 정도는 활발히 움직였으나, 나머지 시간대의 움직임은 정말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고지대의 영향인지 몰라도, 같..

롤러코스터

김국진이 남자의 자격에서 롤러코스터란 주제로 강연을 한적이 있습니다. 저도 그 방송을 봤었는데, 김국진 자신의 인생을 롤러코스터란 적절한 비유를 섞어 얘기하는 모습을 보고 참 감동을 했었는데요.  이제 30대의 초중반이란 나이에 있는 제가 이런말을 하기는 뭐하지만, 사람의 감정이란 것도 롤러코스터와 같은것 같습니다. 열정적인 사랑을 하다가도 금새 식기도 하고, 다시 사랑을 하고 또 식고... 미친듯이 슬퍼하다가도 즐겁게 웃고, 크게 화를 내다가도 어느새 식어있고, 즐겁다가도 우울하고.. 참 요즘은 뭐랄까..그냥 허공에 붕뜬 상태라고나 할까요.. 모든 일에 의욕이 없고, 만사가 귀찮고 예전에는 조그마한 경품에 당첨되도 미친듯이 기뻤는데, 지금은 그냥 됐나보다 하고 있고, 그래도 그걸 와이프가 걱정할까봐..

이번 6월2일 지방선거 투표 사무요원을 해봤습니다

이번에 우연한 기회가 생겨 선거 투표 사무요원을 해보게 됐습니다. 선거때 마다 놀러다니기 바빠서...ㅡ ㅡ; 투표는 여태까지 두번정도만 해보고 안했봤었는데요.. 실제로 투표할때 금방 찍고 나오기 때문에 얼마 안걸려서, 투표 사무도 별로 안어렵겠구나 했고 돈도 쏠쏠하게 준다기에 했는데, 왠걸요..정말정말 힘들더군요.. 저 같은 경우 선거 시작때 부터 끝날때 까지 하는일이어서 새벽 5시 부터 저녁 6시까지 일을 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8명이나 뽑는 선거였기 때문에 1차 4명 뽑고 2차 4명 뽑는 식이라, 저는 1차 투표용지 분류해놓고, 번호표 뜯기좋게 가위질 해놓고, 투표하시는분들 오시면 나눠주는 역할을 했는데요. 단순한 일이기에 쉽겠거니 했는데, 몇천장을 할라니 미치겠더군요..팔도 뻐근하고, 어깨도 뻐근하..

연인끼리 어떤 애칭으로 부르고 계신가요??

사람이 사람을 부르는 호칭은 참으로 다양합니다. 오빠,형,누나,자기,~님,여보,어이,~대리님,~과장님..등등등.. 이 수많은 호칭중에 사랑하는 사람과 서로에 대한 호칭을 부를때 애칭이라고 하며, 이 애칭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과 친근함을 표현할수 있죠..실제로 애칭으로 부를 정도의 커플이야,아니냐는 그 커플이 어느 정도 진도가 나갔는지를 볼수 있는 척도가 되기 합니다. 예전에 파리의 연인이란 드라마 에서 박신양이 김정은을 애기야~ 라고 불러서 그 당시 많은 연인들이 애기야라는 애칭으로 불리던 때가 있었습니다. ㅋㅋ 저도 울 와이프랑 연애하던 당시 애기야 라고 부르곤 했습니다. 지금은 제 와이프와 결혼해서 호칭이 애기엽호~ 로 바뀌어 버렸죠..ㅎㅎ 요즘 CF에서 신민아양이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어떻게 부..

레뷰 스카이 시리우스 폰 이벤트 머그컵 당첨

레뷰에서 스카이의 첫 스마트 폰인 시리우스 의 '우주의 힘을 빌리다' 이벤트를 한적이 있습니다. 저도 참여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이게 영상이 7편 까지 공개되고, 이벤트 기간동안 8편 영상은 공개 안하길래..음..8편은 이벤트 기간동안 안할래나 보네.. 했었는데..이벤트 기간 연장해서 했었네요..ㅡ ㅡ; 저는 그것도 모르고 7편 까지만 포스팅 했었어서, 에고..이 이벤트는 글렀나 보다 했는데.. 이번 달에 제 운이 좀 트였었는지, 머그컵에 당첨됬습니다..ㅋㅋ 솔직히 무슨 이벤트 신청해도 제가 워낙에 운이 없어놔서 기대를 안하는 편이라..이 이벤트도 그냥 꽝인가 보다..하고 있었는데.오늘 머그컵이 와서야 당첨된걸 알았습니다. 검은색 바탕에 레뷰 마크가 찍힌 머그컵과 국화차 티백, 그리고 레뷰 스티커가 ..

한글 문서 표 안에 그림파일 쉽게 넣기

한글을 쓰다보면 표 안에 그림파일을 삽입해야 할 때가 자주 있는데요. 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때 마다 일일히 설정 잡아주고 하는게 영 귀찮더군요.. 그리고 한글에 능숙하지 않다면 표안에 예쁘게 그림을 넣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아주 쉽게 한글 표 안에 그림 파일을 넣는 방법을 발견했는데요.. 설정 따로 잡아줄 필요도 없이 매우 간단합니다.^ ^ 방법의 요체는 엑셀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한번만 해보시면 이렇게 쉬운 방법이 있나 하실겁니다.. 그럼 설명 들어갑니다..^ ^  한글 문서 표에 그림파일 쉽게 넣기  1. 한글 문서에 그림을 넣을 표를 만듭니다.  2. 엑셀을 열어서 그림 파일을 불러냅니다.  3. 엑셀에서 불러낸 그림파일을 클릭해서 복사하기(ctrl+C)한 후, ..

영화 킥 애스 - 힛걸 밖에 생각이 안나네..

영화 킥 애스를 봤습니다. 마블 코믹스의 원작 만화를 영화를 만들었는데, 상영 전부터 관심이 가던 영화라 어린이 날을 핑계로 보러 갔드랬죠.. 분명 영화의 제목은 킥 애스이고 주인공도 킥 애스인데 영화를 다 보고 난후 킥 애스는 생각이 안나고 힛걸의 액션 밖에 안 떠오르는군요.. 아마 이 영화를 본 대부분의 분들이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을 겁니다. 그 만큼 힛걸의 액션은 강렬하네요.. 킬빌처럼 잔인하고 냉정하게 적을 죽이는 모습, 그리고 저 보라색 단발은 정말정말 잘어울립니다.. 또한 가끔씩 나오는 시크한 모습이나, 입술을 실룩이는 얼굴 표정은 힛걸의 개성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힛걸 역의 크로 모레츠양은 500일의 썸머, 아미타빌 호러에서도 출연했다고 하는데요.. 둘 다 본 영화인데, 전혀 기억이..

평생 본 인터넷 기사중 가장 개념 기사..

아...오마이뉴스에 이런 개념 기사가 뜰줄 몰랐네요.. 우리는 '이런 거' 왜 못 만드냐고? 기사 전문을 복사해 오고 싶었으나, 무단 복사 및 재배포 금지라 해서..링크만 겁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그리고 오마이뉴스 강인규 기자..이 기사가 정말 본인이 쓰신거라면.. 존경합니다..ㅜㅜ 앞으로도 쭈~욱 이런 개념글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