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에 밥을 먹으러 갈때 유난히 음식이나 찌개에서 소독냄새가 나는걸 느낀적이 있습니다. 특유의 톡 쏘는 냄새 때문에 몇 점 먹지도 못하고 젓가락을 들지 못했는데요. 음식점 같은 경우는 이 문제 때문에 요즘 손님도 떨어진다며, 죽겠다는 표정을 짓더군요. 수도국에서 무슨 소독약을 이리 타길래 음식에서 소독약 냄새가 나는지 모르겠다구요. 그래서 제가 식당 주인한테 물었습니다. 이게 언제 부터 그랬냐구요.. 그랬더니 한 며칠 전부터 갑자기 그랬다는겁니다. 다시 저는 제 직업을 얘기한후 그 식당주인께 이것저것 여쭤봤습니다. 그랬더니, 식당주인은 그걸 어떻게 알았냐며, 맞다고 그렇다고 합니다. ㅎㅎ 반찬이나 찌게에서 소독냄새가 나는데 왜 이것저것 여쭤봤냐면, 실제 수돗물에 소독제로 사용되고 있는 것은 염소가스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