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컴백한 원더걸스 타이틀곡 'Be my baby' 보다는 'G.N.O'가 더 낫지 않았을까..

이치베이 2011. 11. 15. 22:27
반응형

원더걸스가 '2DT' 이후 거의 1년 반만에 정규 2집으로 컴백했습니다.
수 많은 블로거들이 원더걸스 컴백 관련글을 쏟아냈는데요. 저야 연예 블로거도 아니고, 연예 포스팅은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기에 관련 포스팅을 거의 하지 않는 편입니다.

이 포스팅도 원더걸스의 컴백 자체가 어쨌다 저쨌다 말하고픈 생각은 없습니다.
저는 간만의 그녀들의 컴백을 굉장히 반기는 입장이니까요.

제 블로그에는 짱라이브가 설치되어 있고, 조금만 기다리시면 원더걸스의 'Be my baby'가 나옵니다.
뭐 이미 많이들 들어보셨을꺼라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지난 주말전까지는 'Be my baby'외에는 듣지를 못했는데,각종 음악프로그램을 통해서 컴백무대를 가진 원더걸스는 'Be my baby'외에 'G.N.O'를 같이 공연하였습니다.

혹시 못 들어보신분들을 위해 유튜브 링크 걸어놓습니다.



'Be my baby','G.N.O' 모두 좋은 곡인것 같지만 제 개인적인 느낌은 'G.N.O'가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be my baby'의 경우 박진영 작사, 작곡이라 그런지 박진영 특유의 색채가 강하고 음악에서 복고를 탈피했다고는 하지만 100% 복고를 벗지 못하고 안무와 곡, 의상의 느낌에서 아주 약간이지만 복고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비욘세의 싱글레이디 표절 논란도 있었죠..

그렇지만 'G.N.O'는 멤버 예은이 작사,작곡에 참여해서 그런지 전혀 그런 느낌이 없더군요. 노래 자체도 파워풀하고 의상이며 안무도 이게 바로 더걸스다라는 느낌이 확 오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멤버들의 표정도 'Be my baby'보다 더 자신있어 보이는 것이 느껴지구요. 표절 논란에서 자유롭기도 하구요..

일단 타이틀 곡이 'Be my baby'로 정해지긴 했지만, 예전의 카라가 서브곡이었던 미스터로 대박을 냈던 것 처럼 'G.N.O'가 더 큰 반응을 불러올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뭐 2NE1이 세곡을 동시 타이틀로 냈던 경우도 있으니, 원더걸스도 'Be my baby','G.N.O' 두 곡을 동시 타이틀로 내지 말란법도 없으니 이 두곡의 동시 활동도 꽤 재밌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원더걸스의 좋은 활동 기대하고, 이번 정규2집은 국내 팬들을 위해 좀 더 오랜기간 활동올 했으면 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