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리뷰

블로그 운영이 힘들고 어려울때 권할만한 책 - 우종민 교수의 '뒤집는 힘'.

이치베이 2010. 11. 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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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블로그 캠페인을 통해서 알게된 우종민 교수의 '뒤집는 힘'이란 책이 있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내용은 직장에서 혹은 일상에서 받을수 있는 어떤 힘든 상황을 역발상을 통해 슬기롭게 해쳐나갈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이 책의 주요한 타켓도 이제 갓 사회에 발을 들이고, 여러가지 상황이 닥칠수 있는 30대 직장인을 주요 타겟으로 하여, 심리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있는데요.

제가 이 책을 끝까지 읽으면서 느낀점은 이 책은 30대 직장인이며, 블로거인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수 있는 책이라는 거였습니다. 물론 이 책의 저자인 우종민 교수가 블로거를 대상으로 내용을 직접적으로 쓴건 아니지만, 블로거도 사람이고 업무는 아니더라도 블로그도 창작을 요하는 하나의 작업이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는건 매한가지 이기 때문이죠..

블로그를 하다보면 어느순간 슬럼프에 빠지는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방문자는 늘지않고, 정말 3박4일 고생해서 쓴 글은 아무도 보지않고, 수익을 목표로 해서 쓴글은 아무리 해도 수익이 발생하지 않고, 내가 도데체 이 짓을 왜 할까 하는 생각이 들죠..

그 슬럼프를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블로그를 계속하는 것이고, 그 슬럼프를 이기지 못한다면 거기서 블로그를 접고, 그 블로그는 유령 블로그가 되는 것이겠죠..

그럴때 옆에 훌륭한 멘토가 있다면 그 슬럼프를 더 쉽게 이겨낼수 있을텐데, 이 책은 그 훌륭한 멘토가 될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 책의 일부분을 잠깐 소개 할텐데요.."나보다 못난 사람과 비교하라"는 부분의 일부입니다.
아래를 내려다보는 비교가 잘 안된다면, 아이들에게서 배워보자. 이런 비교는 아이들이 아주 잘한다.
"너 어쩌자고 수학에서 다섯개나 틀렸어?"
"아빠,그래도 난 잘 본거야. 우리 반 종민이는 다섯 개밖에 못 맞혔어."
부모 입장에서는 굉장히 열불이 난다. 그러나 아이의 이런 태도는 굉장히 긍정적인 현상이다.
"다 맞힌 애도 있는데 나는 이게 뭐야." 하고 절망하는것 보다 정신건강에 훨씬 좋다. 나쁜 성적이기 때문에
혼을 내더라도 일단 "넌 참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구나!" 라고 한 번 칭찬해 주길 바란다.
그리고 아주 가끔씩이라도 나 자신을 위로해주자.

이 부분을 보면서 '누구는 하루에 방문자가 만명이 넘는데, 누구는 한달에 블로그 수익이 몇백인데, 누구는 발로써도 베스트 글인데..' 라며 블로그를 운영하며 스트레스를 받을때, '누구는 하루에 방문자가 10명도 안되. 누구는 한달에 블로그 수익이 전혀 없어, 누구는 1년동안 베스트 글이 한번도 안됐어"라며 자신을 위로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됐습니다..

그 동안 1년도 안되는 기간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처음엔 의욕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시다가 어느 순간 블로그를 접으시는 분들을 보면서, 참 많이 안타까웠는데.. 그런분들에게 이 책을 보면서 힘이 들때 슬기롭게 이겨내 보라고 얘기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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