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베이의 주말의 추천곡 'X Japan - Tears'

 11월의 첫 주말인데요.
간만에 주말에 듣기 좋은 노래 한곡을 추천해 볼까 합니다..^ ^

오늘 제가 추천하는 노래는 일본의 전설적인 비쥬얼 락 그룹 X Japan의 Tears입니다.
이제 갓 20대가 되신분들이나 일본 문화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잘 모르실 수도 있는 그룹인데요. 일본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그룹이고, 대단히 좋은 노래들이 많아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표절의 대상이 되곤 했던 그룹입니다.


[WIKI 대백과] - X JAPAN

엑스 재팬(X JAPAN)은 1982년에 결성된 일본의 록 밴드이다.

엑스 재팬의 결성 당시 밴드명은 엑스(X)였다. 그러나 미국 밴드 X와 밴드명이 동일하여 1992년에 엑스 재팬으로 밴드 명을 바꾸었다. 엑스 재팬은 하드 록과 파워 메탈(스피드 메탈), 프로그레시브 메탈 음악과 동양의 서정적 요소가 가미된 발라드 형식의 록 음악 등을 추구했다.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으나 1997년 해체를 맞게 되었다. 10년이 지난 2007년에 영화 쏘우 4의 엔딩테마인 신곡 〈I.V.〉를 발표하며 재결성하였다.

저도 중학교 다니던 시절, 일본 문화에 심취해 있던 친구 녀석이 보여줬던 비디오 테잎을 통해 처음 알게되었는데, 그 당시의 충격은 굉장했습니다..파격적인 비쥬얼과 노래 스타일, 그 호소력 짙은 음악은 엑스 재팬이라는 그룹에 빠져들수 밖에 없었죠..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표절이라던가 리메이크등으로 엑스재팬의 노래가 많이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지금 소개하려는 Tears 도 후에 MC THE MAX 가 '잠시만 안녕'이라는 노래로 리메이크 해 우리나라에서 큰 히트를 쳤죠..

MC THE MAX의 '잠시만 안녕'을 순수 우리나라 곡으로 알고 계신분들이 간혹 있던데, 이 노래는 리메이크곡입니다. Tears의 원곡에 가사만 바꿔서 불렀죠.. 그리고 원작사가인 엑스 재팬의 요시키가 허락을 해서 정식으로 리메이크된 곡이고 표절이 아닙니다. 표절은 녹색XX 의 '뿅뿅없는 이별'이 엑스재팬의 endless rain 표절곡이죠.. ㅡ ㅡ; 이 녹색XX 의 표절은 할말이 좀 많은데, 여기서는 일단 넘어가겠습니다..

엑스 재팬의 보컬, 토시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참 매력적인 곡으로 일본어를 몰라도 멜로디와 보컬의 목소리 만으로도 감수성을 자극하는 명곡입니다. 사실 엠씨 더 맥스의 잠시만 안녕도 좋았지만, 원곡 보다는 조금 못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주말의 추천 노래 X JAPAN의 Tears 한번 들어보시구,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