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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가 싸이월드 보다 좋은 다섯가지 이유

이치베이 2010. 5. 1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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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참 싸이월드가 미친듯한 인기를 끌고 유행이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도토리를 정말 다람쥐가 먹는 도토리로 생각하는 사람은 구세대 아저씨라 불릴 정도로 많이 유행이었죠.. 물론 지금도 아직도 많은 분들이 싸이월드를 하시고 있습니다만, 예전만 못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을 봐도 관리를 하는 사람만 하고, 나머지는 개설만 된채 방치되고 있는 싸이가 부지기수 더군요..
 
Of Course, 저도 싸이가 있습니다..ㅋㅋ
와이프 하고 연애할때 빤짝 관리하고, 그 이후로는 사진 한번 업뎃한적이 없었죠.. 지금도 보면 4~5년전 사진이 걸려있는데, 그 사진들을 보고..어. 내가 좀 어렸었네..하는 생각이 잠깐 들고는 합니다...ㅋㅋ

[주인장 싸이 캡쳐.ㅋ]

지금은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이런 블로그의 인기도 싸이월드 처럼 한때의 유행으로 끝날까요?? 물론 어떤 사물이든 서비스든 화무십일홍이라고 영원하지는 않을겁니다..블로그의 인기도 지금 트윗터나 페이스 북 같은 SNS에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까요..

얘기가 잠깐 샜는데, 실은 어떤분에게 블로그를 하라고 추천한 적이 있는데 싸이를 하는데 굳이 힘들게 블로그를 해야할 이유가 있냐고 하시더군요..그래서 아..아직 이런분들이 많구나 하는 생각을 했고, 싸이월드를 예전에 잠깐이나마 해봤고, 지금은 제 개인 블로그를 하나 운영하는 입장에서 예전의 싸이월드 보다 지금의 블로그가 뭐가 좋은지, 왜 해야 하는지를 잠깐 말해보고자 합니다..

블로그가 싸이월드 보다 좋은 이유 첫번째..방문자 수

   싸이월드을 하면서 하루 방문자 수 얼마까지 보셨나요?? 대부분이 열 손가락안에 꼽힐 정도라고 생각되고, 인맥 관리를 잘 하신 분이라도 100명 이내라고 생각됩니다. 연예인 정도되야, 천에서 만단위로 가겠죠.. 제 싸이월드 방문객 수도 하루에 0명인 경우가 태반이었죠..ㅋㅋ 그런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제 블로그 하루 방문객 수는 어제 기준으로 대략 1600명 정도입니다..제 싸이월드의 전체 방문객 수 보다도 많습니다.ㅡ ㅡ; 그래서 사람들이 내 블로그를 본다는 재미가 있죠.. 싸이월드를 접은 이유중에 가장 큰 이유가 너무나 보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블로그를 시작해도 바로 방문객 수가 몇백,몇천이 되지는 않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싸이월드 방문자 수를 훨씬 뛰어넘는 방문자 수를 볼수 있습니다..


블로그가 싸이월드 보다 좋은 이유 두번째..돈이 안든다
 
  싸이월드 에는 전국민이 다 아는 도토리라는 캐쉬가 있습니다. 그걸로 배경음악도 사고, 아바타도 사고, 이것저것 다양하게 사서 내 싸이를 꾸밀수 있죠.. 근데 생각해 보면, 이 싸이월드는 한마디로 돈으로 처발라야 한다는거죠. 내돈 주고, 꾸며야 예쁘게 꾸밀수 있고, 배경음악도 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돈이 없으면 허접한 싸이로 남게 되죠..그런데 블로그는 돈이 없어도 자기의 역량에 따라 얼마든지 예쁘게 꾸밀수 있습니다. 거기다 스킨 수정이 가능한 블로그라면 HTML 수정을 통해 자기만의 개성을 맘껏 드러낼수 있는 블로그를 만들수 있습니다.


블로그가 싸이월드 보다 좋은 이유 세번째..부업이 될수 있다.

   싸이월드는 아무리 노력해도 싸이월드로 인해서 돈을 벌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블로그에는 여러가지 수익 모델이 있습니다. 지난글 참조 블로그 팁 - 블로그 수익모델을 아는데로 다 모아봤습니다..
위 포스팅에도 나와있듯이 블로그에는 정말 많은 수익 모델이 있으며, 현재 블로그로 많은분들이 몇만원에서 몇백만원 까지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저는 아직 수익을 내려고 시도하는 왕초보입니다..^ ^) 물론 저기 바다 건너 미쿡의 얘기지만 거기서는 전업 블로거로서 생활하는 사람도 있고, 수익이 억대를 나오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뭐 우리나라에서는 몇백만 벌어도 프로블로거 입니다만...
그리고 우리나라 대기업들도 점점 블로그의 홍보성및 가치에 눈을 떠서 블로거들을 상대로 한 이벤트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상품도 꽤나 쏠쏠하죠..이런 이벤트에만 잘 당첨되도,,왠만한 알바 정도의 수익을 낼수 있습니다.


블로그가 싸이월드 보다 좋은 이유 네번째..나를 밝히지 않아도 된다.


   싸이월드는 정확하게 누구의 싸이월드인지 찾아서 보게 되어있습니다. 내가 들어간 싸이가 누구의 싸이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죠..그래서 좋든 싫든 그 사람의 싸이월드에 있는 글,사진 들은 그 싸이 주인의 생각,심경등이 너무나 잘 드러납니다...아..김아무개는 어떻구나..이아무개는 어디에 갔었구나..하는등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잘 드러나 버립니다. 하지만 블로그는 그 운영자가 어떤 사람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익명성이 보장되어 있죠..그래서 주인장이 뭘 했건, 어떤 글을 올렸건, 어떤 사진을 올렸건, 그건 이 아무개,김아무개가 아닌 어떤 한 개인 블로거의 글이요,사진일 뿐입겁니다..


블로그가 싸이월드 보다 좋은 이유 다섯번째..사람들과의 소통

   싸이월드는 스팸 방문자가 아닌이상 정확하게 누군의 싸이인지 알고 방문을 합니다. 그래서 서로의 이야기를 방명록에 남기고는 하죠..한마디로 기존에 아는 사람들과만 소통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는 제가 누군지 어떤 사람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냥 블로그 주인장 이치베이일 뿐이죠..전혀 모르던 사람과 블로그를 통하여 서로에 대한 그 어떤 색안경도 끼지 않은채 댓글로 혹인 포스팅으로 소통할수 있다는 겁니다..저도 아직 많은 분들과 소통중이진 않지만, 이 블로그를 통하여 한분 두분 알게 될때마다, 기존에 알던 사람이 아닌 새로운 사람들을 알게된다는 기쁨을 맛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블로그가 싸이월드 보다 좋은 다섯가지 이유을 말해보았습니다. 물론 싸이월드가 한세대를 풍미했던 멋진 커뮤니티 라는건 저도 인정합니다..한때는 저도 싸이월드로 주변 지인들 방명록 글쓰기에 재미들렸던 적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블로그라는 새로운 커뮤니티 매체가 생기면서 블로그의 좋은 점에 대해 눈을 떴고, 다른 사람들도 블로그에 대해서 더 알게되어, 더 많은 사람들과 블로그로 소통하고, 돈도 벌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런 포스팅을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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