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우연한 기회가 생겨 선거 투표 사무요원을 해보게 됐습니다. 선거때 마다 놀러다니기 바빠서...ㅡ ㅡ; 투표는 여태까지 두번정도만 해보고 안했봤었는데요.. 실제로 투표할때 금방 찍고 나오기 때문에 얼마 안걸려서, 투표 사무도 별로 안어렵겠구나 했고 돈도 쏠쏠하게 준다기에 했는데, 왠걸요..정말정말 힘들더군요.. 저 같은 경우 선거 시작때 부터 끝날때 까지 하는일이어서 새벽 5시 부터 저녁 6시까지 일을 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8명이나 뽑는 선거였기 때문에 1차 4명 뽑고 2차 4명 뽑는 식이라, 저는 1차 투표용지 분류해놓고, 번호표 뜯기좋게 가위질 해놓고, 투표하시는분들 오시면 나눠주는 역할을 했는데요. 단순한 일이기에 쉽겠거니 했는데, 몇천장을 할라니 미치겠더군요..팔도 뻐근하고, 어깨도 뻐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