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되어 그라운드를 누벼보자 - 위닝일레븐 2011 포터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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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하면 생각나는 게임으로 대표적인 것이 2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피파 시리즈이고, 또 하나가 위닝일레븐 시리즈이죠..

피파가 PC에서 강세라면 위닝일레븐은 콘솔이나 휴대용 게임기등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나름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뭐가 더 좋다 나쁘다 말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저는 콘솔같은 게임기를 좋아해서 주로 위닝 일레븐을 즐기는 편입니다.

이번에 PSP로 위닝일레븐 2011이 정식 발매가 되었는데요.
대사까지 한글은 아니지만 자막이 한글 처리되어 즐기기 편하게 되어있고, PS3로 나온 위닝일레븐 2011만큼은 아니지만 그래픽도 PSP로는 상당히 훌륭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각 나라와 구단의 선수 데이타가 현재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실제 구단이나 선수를 플레이 하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위닝일레븐 2011의 표지모델은 아르헨티나의 세계적인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선수인데요. 축구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들 잘 아시겠지만..현 FC바르셀로나의 주전공격수입니다..지난 월드컵때 우리나라와 16강을 놓고 다투었던 선수죠(우리나라가 1:4로 지긴 했습니다만.. ㅡ ㅡ;)

위닝일레븐 게임 모드중에 월드플레이어라는 모드가 있는데, 실제 선수로 플레이를 하는게 가능해졌습니다. 리오넬 메시,호나우두,카카,루니,박지성등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로 플레이를 하는게 가능한데요...

 각각의 선수마다 능력치가 다르기 때문에 쉽고 어려움이 있지만, 메시의 경우 거의 최고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어서 무난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정말 메시처럼 그라운드를 누비며 상대방 진영을 휘저으며 골을 넣는 그 맛은 이 월드 플레이어 모드의 백미라 할수 있습니다.

자신의 플레이로 소속팀을 리그 우승을 시킬수도 있고, 리그 MVP가 되는등 실제 선수가 되어 플레이를 하는 즐거움이 이 월드 플레이어의 매력이죠..^ ^

그리고 기존의 비컴 어 리젠드 모드도 존재하여 오리지날 선수를 만들어 자신의 팀을 우승시키고, 능력이 점차 상승하여, 좋은 팀으로 이적이 되는등 오리지날 선수 생활을 경험할수도 있습니다..

PS3 와 엑스박스로 먼저 출시되었지만, PSP로도 출시되어 휴대용으로도 즐길수 있게된 위닝일레븐 2011, 리오넬 메시가 되어 그라운드를 누벼보는 재미를 한번 느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