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드라고나 온라인 1차 CBT 후기 리뷰

이치베이 2010. 5. 18.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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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부터  17일까지 진행된 드라고나 온라인의 1차 클로즈베타 테스터에 선정되서 드라고나 온라인을 플레이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별반 기대를 하던 게임이 아니었고, 이벤트 때문에 참여했던 클로즈베타 였는데요. 첫날을 제외하면 나름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클로즈 베타 테스트 첫날은 임시 점검 및 서버 불안 ,렉등으로 도저히 플레이 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어 케릭터 생성만 하고 그만두었습니다.

이 게임에는 총 4개의 종족이 등장하는데, 구현된건 3개의 종족이며,종족별로 2개의 직업이 있습니다. 제가 한건 그중에 휴먼 종족의 스나이퍼 인데요..원거리 공격에 특화된 직업이었습니다.

시간이 별로 없었던 관계로 모든 직업을 다 해보지는 못했지만, 일단 이 스나이퍼라는 직업 맘에 들더군요..스나이퍼 라는 직업명 답게 굉장히 먼거리에 있는 몹까지 공격할수 있습니다..왠만한 잡몹은 오기도 전에 죽더군요..
그 대신 아이템이 떨어지는 지점도 멀리 있어서 줏으러 가야 된다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ㅡ ㅡ;

퀘스트는 자동으로 뜨는 방식인데, 하나의 퀘스트를 클리어 하면 연계된 퀘스트가 뜨는 방식과 정해진 렙에 따라 뜨는 퀘스트가 있습니다. 뭐 어느 온라인 게임이나 마찬가지지만, 뭐 몇마리 잡아라, 뭐 구해와라..누구 만나라는 식의 퀘스트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일단 레벨은 12까지 키워봤는데요..퀘스트 자체는 매우 단조로웠지만, 그래픽은 아주 나쁜편은 아니고 중중 정도는 됩니다. 그리고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빙의 시스템인데요..빙의 장비를 모두 구하게 되면, 용 모양의 형태로 변신하는게 가능합니다. 그에 따라 공격력이라던지 이동속도가 증가하구요..


뭐 대충 이렇게 생겼는데요..직업별로 빙의됐을때의 형태가 틀립니다.
1차 CBT 마지막날 이벤트로 25짜리 케릭 두개를 만들어 주고, 전신빙의랑 PVP를 체험할수 있게 해줬는데요.



스샷 찍다가 PVP에 필이 꽂히는 바람에..정신을 놓아 버렸었네요.. 그리고 하필 주어진 25케릭이 법사랑 암살자 케릭이라,적응하느라 진땀 빼기도 했네요..

더 얘기하고 싶은데, 딱히 생각나는게 별로 없네요..일단 아주 못 만든 게임은 아니고, 그렇다고 대박 잘 만든 게임도 아닌 무난한 수준의 평작이었습니다.. 언제 오픈 할지는 모르겠지만, 에이지 오브 코난과 테라 온라인, 스타크래프트2의 아성을 넘기는 무리일듯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찍어둔 스샷 공개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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