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일본 게임이나 에니메이션을 좋아해서, 독학으로 일본어 공부를 10년 넘게 했었습니다. 뭐 빡세게 한건 아니고, 틈날때 조금식 하는 정도였는데요. 지금은 게임이나 에니메이션을 볼때, 번역이나 대사를 안보고도 대충은 알아들을수 있는 정도는 되는데요. 이번에 회사에서 무료로 전화 일본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이번주 부터 신청해서 전화 일본어를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10분씩 일주일에 3번정도씩 하는데요. 위에서 말했듯이 제가 일본어를 대충은 다 알아듣습니다. 근데 이게 말로 대화를 하려니 정말 생각이 안나네요.. 무슨 말을 하고 싶은데, 평소에 잘 아는 단어도 말로 하려니 생각도 안나고..에..또..에...또...만 연발하고 있네요.. 전화받는 일본분이 한국말도 잘 하셔서 정..모르고 생각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