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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 에이스 컴뱃 조작법

이치베이 2009. 12. 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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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튼 배치 및 조작법 ]

<십자키>

메뉴에서의 기능이야 다들 아실 거구요.
미션 중에는 윙맨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기능을 합니다.

↑ : 전방 공격. 플레이어기의 전방에 있는 적을 공격합니다.
플레이어기가 록온한 적 이외에도 전방에 위치한 적들을 위주로 공격합니다.

← : 분산행동. 흩어져서 적을 공격합니다.
흩어진다고는 하지만 어느정도 편대는 유지합니다.
적을 격추시키는 경우가 많지는 않으나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결국 플레이어가 미슬을 아낄 수 있게 됩니다.

↓ : 플레이어기 엄호. 플레이어의 꼬리에 붙으려는 적들을 공격합니다.
대지공격을 위해 저속비행을 한다거나 할때 유용합니다.
하지만 완벽한 엄호는 아닙니다.

→ : 특수무기 사용/사용불가.
특수무기를 사용하게 하거나 또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명령창에 색이 칠해지면 ‘사용’ 색이 칠해지지 않으면 ‘사용불가’입니다.
이 명령은 나머지 세 가지 명령의 사용과 관계 없이 독립적입니다.


※ 적기 록온 중에 록온마크에 조그맣게 화살표 모양이 붙어있는 것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것은 윙맨이 록온하고 있는 적기입니다.
화살표가 두개인 적은 윙맨 두 대가 붙었단 뜻입니다.
S37SMTD님께서 이것을 이용한 편법을 알려주셨는데..
재밍으로 인한 더미가 등장하는 미션에서 윙맨들이 록온하고 있는 적기를 공격하면 그것이 진짜 적기라는 것입니다.


< 왼쪽 아날로그 스틱 >
기체의 기동을 조작합니다.
옵션에서 NOVICE와 NORMAL을 선택하는 것에 따라 바뀝니다.
이에 대한 것은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 >
보여지는 시점을 조작합니다.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 화면의 시점이 움직이며,
꾹 누르면(R3) 조작시점을 세 가지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 ○ >
현재 선택되어있는 미슬을 발사합니다.
기본미슬은 한번에 두발까지 발사 가능합니다.
기체 데미지가 표시되어 있는 부분(오른쪽 아래)에 미슬 모양이 보이실겁니다.
미슬 발사 후에 보시면 미슬 모양이 서서히 색칠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리로드 시간입니다.
미슬 발사후에도 계속 누르고 있으면 미슬이 날아가는 시점으로 보여줍니다.


< × >
기총발사입니다.
난이도 노말까지는 기총 수가 무한대이며, 하드 이상부터는 제한이 생깁니다.


< □ >
맵을 보여줍니다. 누르는 세기에 따라서 맵의 축적(크기)이 변합니다.
꾹 누르실수록 타겟은 작아지지만 넓은 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탑건폭스2프로의 경우 이 버튼이 아날로그가 아니기 때문에 누르는 세기에 따른 축적변화는 없습니다.


< △ >
타겟을 변경합니다.
타겟이라 함은 현재 록온을 하고 있는 타겟 또는 록온 예정에 있는 타겟입니다.
아직 록온이 되지 않는 거리에 있는 적이라면 깜빡이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길게 누르면 기체의 시점에 관계 없이 현재 선택중인 타겟을 보여주며 1인칭 시점의 경우 확대까지 해서 보여줍니다.

재밍으로 인한 더미가 등장하는 미션에서는 이를 이용하여 적기를 육안으로 확인하는 방법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 START >
게임의 일시정지 및 옵션.


< SELECT >
사용중인 무기를 바꿉니다. 특수무기는 기체마다 한가지씩 정해져 있습니다.


< R1 >
엔진출력을 높입니다.
누르는 세기에 따라서 출력을 조절할 수 있으며
최고로 하면 진동과 함께 에프터버너가 가동됩니다.


< L1 >
에어브레이크. 속도를 줄입니다.
역시 누르는 세기에 따라서 강도가 달라지며,
가장 세게 눌렀을 경우 진동과 함께 급감속을 할 수 있습니다.


< R2, L2 >
YAW(요) 기동을 합니다.
R2는 오른쪽, L2는 왼쪽으로 기체의 기울임 없이 좌측 또는 우측으로 수평이동을 합니다.
급선회는 할 수 없는 반면 미세한 조작이 가능합니다. ( 저는 기총 사격시에도 많이 사용합니다. )


< R2 + L2 >
오토파일럿. 흔히들 생각하는 완벽한 오토파일럿은 아닙니다.
단지 기체의 수평을 잡아줍니다.
속도가 빠른 상태였다면 속도도 같이 줄어듭니다.
익숙해지면 별로 유용한 조작은 아닙니다만,
초보자 분들은 하늘과 땅의 구분이 잘 안 될 경우에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다음은 NOVICE와 NORMAL의 조작법 차이입니다.

NOVICE조작법과 NORMAL조작법의 근본적인 차이는 선회방법입니다
.



< NOVICE >
왼쪽 아날로그 스틱을 좌측 또는 우측으로 했을 때 기체가 45도쯤 기울인 후 저절로 선회를 하게 됩니다.

ROLL기동이 생략된 조작법입니다.

초심자 분들의 경우 매우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조작법으로서

왼쪽으로 선회를 하고 싶다면 왼쪽으로..오른쪽으로 선회를 하고 싶다면 오른쪽으로 조작하면 됩니다.

급선회가 힘들고 배면비행이 안되는 등 조작은 쉽지만 어느정도 익숙해진다면 한계가 느껴지는 조작법입니다.

특히 도그파이팅 시에는 그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게 되며 이 조작법으로 미션 18+의 8492부대를 잡을 수 있다면 진정한 에이스(?)일지도 모릅니다.

에컴의 세계에 어느정도 익숙해 지신 후 NORMAL로 바꾸시길 추천합니다.



< NORMAL >
사실 에이스 컴뱃의 진정한 재미는 NORMAL 조작법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는 어느정도 익숙해지신 후에 NORMAL로 바꾸시길 추천한다고 말씀드렸지만, 처음부터 NORMAL로 하셔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금방 익숙해지실 수 있습니다.

NORMAL 조작법은 왼쪽 아날로그 스틱을 좌측 또는 우측으로 조작했을 때 기체가 ROLL을 하게 됩니다.

초심자 분들은 좌측 또는 우측으로 가고 싶은데 방향은 바뀌질 않고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기만 하는 경험을 하실 겁니다.

쉽게..모든 방향전환은 ROLL과 상승기동(↓)을 통해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좌측으로 선회를 하고 싶다면..

먼저 아날로그 스틱을 좌측으로 하여 기체를 ROLL합니다.

빙글빙글 돌때까지 하지 마시고 아주 약간만 하셔서 90도 정도만 기울입니다.

그럼 기체 모양은 ㅕ <== 이런모양이 되겠죠.

그 상태에서 기체를 상승기동(↓)하는 겁니다.

저 상태에서 상승은 좌측이기 때문에 좌측으로 선회를 하게 되는 것이죠.

우측 선회도 마찬가지구요.

단계별로 설명해서 복잡하게 보실 수도 있지만 실은 거의 순식간에 선회기동이 이루어집니다.

근데 왜 하필 하강기동(↑)이 아닌 상승기동(↓)이냐..라고 물으신다면..

하강기동으로도 안되는건 아닙니다만..

한번 해보시면 기동성이 무척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연한 것이지만 기체를 선회할 때에는 속도가 높을 수록 선회반경이 넓어집니다.

따라서 적기가 자신을 스쳐지나갔다면 우선 속도를 줄이시고 선회를 하시면 됩니다.

초심자 분들이 실수하는 부분이 바로 이것인데..속도를 줄인다고 해서 느리게 도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오히려 급선회가 되는 것이죠.

이렇게 해서 우선 선회방법부터 익히신다면 그때부터는 그것을 응용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날아다니시면 됩니다.

적기의 꼬리를 잡는 법은 이론상으로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저도 책을 통해서 몇가지 보긴 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적기 역시 자신의 꼬리를 잡기 위해서 움직인다는 개념이 빠진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직접 플레이 하시면서 익히는 것이 확실할 겁니다.

한가지 팁으로는 레이더 상에 보이는 적기의 방향을 보면서 움직임을 예측한다면 더욱 쉽게 꼬리를 잡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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