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왕] 대항해시대를 꿈꾸는 온라인 웹게임 무역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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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온라인 웹게임 무역왕에 대해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아마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대항해시대라는 게임을 모르는 분은 없으리라고 봅니다. 코에이의 명작 게임으로 15세기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항해와 모험, 해상전투를 즐길수 있는 게임이죠.

패키지 게임으로 4편까지 출시되었고, 온라인 게임으로도 출시되어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이 즐기는 게임입니다.

그런 대항해시대를 이제 웹게임으로도 즐길수 있게 되었는데요. 바로 무역왕이란 게임입니다.

스튜디오 겜팜이 개발하고 엠게임에서 퍼블리싱 하고 있는 이 게임은 2월 24일 오픈베타를 실시하였습니다. 이 게임의 주요한 컨텐츠는 도시와 도시간의 무역 및 전투 입니다. 6개의 국가 58개 도시를 바다를 누비며 무역을 실시하고 퀘스트를 수행하며 전투를 치르는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지사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각 도시의 지사를 키움에 따라 각 도시의 자원을 생산하여 퀘스트 및 배 개조등에 필요한 물품을 제작할수 있고, 교역 및 조선에 투자하면 교역량을 늘리거나 더 좋은 배를 구매할수 있습니다.

 이 게임의 핵심 컨텐츠라고 할수 있는 도시간의 무역은 다른 도시에 없는 물건을 사서 다른 도시에 팔아 수익을 남기는 것으로 게임 초반에는 많은 양을 사고 팔지 못하지만, 레벨이 올라 운용하는 배가 많아지고 교역에 투자하여 교역량이 늘어나면 한번에 많은 수익을 얻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손해를 볼수도 있거나 수익이 적어 이윤이 거의 남지 않는 경우도 발생할수 있습니다.

각국별로 퀘스트가 존재하여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스토리를 진행해 나갈수 있으며 퀘스트에 따른 보상은 돈과 경험치가 부족한 초반에 게임 진행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3월 22일 까지 게임중에 얻을수 있는 온라인 응모권을 이용하여 베네치아 항공권, 아이패드 2등을 추첨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느정도 플레이를 진행하면서 느낀점을 간략히 설명해보겠습니다.
일단 재밌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대항해시대를 재밌게 즐기신 분이라면 충분히 재밌게 즐기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웹게임치고는 그래픽도 나쁘지 않습니다. 보통의 웹게임이 딜레이가 긴데 비해 이 게임은 딜레이를 느끼기가 힘들 정도로 할께 많습니다. 웹게임의 문명이랄까요.. ㅡ ㅡ;

좋은점이 있으면 안좋은점도 있듯이 부족한 점도 제법 존재합니다. 우선 서버가 불안하여 점검이 잦은 편입니다. 그리고 그래픽은 좋으나 BGM,효과음등이 전혀 없습니다. 게임 초반에 알아야 할께 너무 많아 신규자가 접근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그리고 자잘한 게임내 버그가 은근히 많습니다.

간단하게 게임을 하면서 느낀점을 써봤지만 대항해시대라는 새로운 소재 하나만으로도 이 게임의 가치는 충분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즐긴 웹게임중에 가장 재밌습니다..

무역왕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tgm.mgame.com/

이상으로 대항해시대를 꿈꾸는 온라인 웹게임 무역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