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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목마의 궤적 진행 팁

이치베이 2012. 1. 3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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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로 출시된 신작게임 기동전사 건담 목마의 궤적을 플레이 중입니다.
건담 게임 중에서는 정말 보기 드물게 RTS 방식의 게임인데, 일본어를 조금이라도 할줄 아시는 분은 수월한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전혀 모르신다면 상당히 진행이 힘들듯 합니다.


저는 게임을 하기 위해 일본어를 어느 정도 배워 놓기도 했고, 퍼스트 건담 애니메이션도 본 상태라 어떻게 진행이 될지 대충 알고 있어 진행이 훨씬 쉬웠습니다.

현재 13화 플레이 중인데, 현재까지 플레이 하면서 깨우친 진행 팁을 몇가지 적어볼까 합니다.

기동전사 건담 목마의 궤적 진행 팁

1. △ 키를 활용하라.
   전장 모드에서 △를 누르면 전체지도 화면으로 넘어가는데, 전체지도에서 맵중에 흩어진 유닛들을 클릭하여 그 위치로 순식간에 이동이 가능하며, 이동도 전체지도 화면에서 하는것이 훨씬 편리합니다.그리고 적 유닛이 어디에서 출현했는지 확인할때도 전체지도를 열면 금방 확인이 가능하다.이 게임에서 이 기능을 모르면 게임 진행이 몇배는 힘들어 집니다.

2. SP 누적량은 9999 가 한계이다.
   이 게임은 SP를 활용하여 파일럿 및 전함 승무원들의 레벨을 높여줄수가 있는데, 초반 스테이지에서야 보상으로 몇백 SP가 들어오지만 중반 정도 클리어 하면 스테이지당 2~3000 SP가 들어온다. 누적량이 9999 가 넘어버리면 그 이상 들어온 SP는 날아가 버리므로 브리핑 화면에서 1~2000정도만 남기고 전부 소모시키는게 좋다.

3. 후퇴를 적절히 활용하라.
   MS의 HP가 일정치 이상 하락하면 후퇴시켜서 MS의 HP를 회복시킨후 전장에 출격시키는게 좋다.

4. HP바가 없는 적은 당분간 신경끄자.
   맵상에 적 표시는 되어있는데 밑에 HP바가 없는 적들이 있다. 그런 적들은 이벤트상 현재 공격할수 없는 적들이니 HP바가 없는 적들은 신경 끄고 있다가 이벤트가 발생되어 HP바가 나타나면 그때 처리하자.

5. 소대편성은 같은 유닛끼리 짜자.
   MS 소대를 편성할때는 건담은 건담 끼리, 건탱크는 건탱크 끼리, 짐은 짐끼리 하는것이 좋다. 섞어놓은 소대는 이도저도 아니고, 유닛의 장점을 활용하기 힘들어 진다. 특히 건담은 건담끼리 묶어 놓아 초반에 가우 사냥시 이용하는 것이 좋다.

6. 미데아 방위를 최우선으로 하자.
  시나리오 진행중 마틸다가 미데아를 끌고 나와 맵을 지나가는데, 호위 유닛을 붙여 무조건 보호해야 한다. 1대라도 터지면 클리어 보상시 유닛이 들어오지 않는다. 이것이 쌓이면 점점 유닛부족으로 진행이 힘들어 진다.

7. 시나리오 클리어 전에 보급기지는 전부 확보해 두자.
  시나리오 중에 나오는 적의 보급기지는 시나리오 클리어 전에 전부 아군 보급기지로 확보해 놓아야 시나리오 클리어 시 파일럿 및 유닛을 보급받을수 있다. 이것도 점점 쌓이면 나중에 파일럿 부족으로 애를 먹을수 있으니, 초반 시나리오 진행중 적 보급기지는 무조건 확보해 두어야 한다. 그리고 초반에 진행이 막힐때는 보급기지를 점령하면 이벤트가 발생하며 진행이 되기도 한다.

8. MS의 장비는 무조건 빔 라이플로 셋팅하자
  MS의 소대 편성시 MS의 장비를 선택할수 있는데, 근접 장비 보다는 사격용 장비를 선택하자. 그것도 바주카 보다는 빔 라이플이 훨씬 효율이 좋다. 빔 라이플이 연사속도도 좋고 위력도 뛰어나다.

9. 게스트 유닛을 잘 활용하자.
  매 시나리오 마다 게스트 아군이 참전하는데, 탱크는 필드전으로 짐 들은 적절히 배치하여 국지전으로 적 유닛을 상대하면 훨씬 효율적인 진행이 가능하다. 참고로 이 게임의 짐들은 폭죽이 아니라 연방의 괴물 MS이다.

10. 색적은 초반에 다 해두자.
  매 시나리오 마다 색적을 실시하여 모든 맵을 색적해 두는 것이 시나리오 진행에 편하다.

지금까지 기동전사 건담 목마의 궤적을 플레이 하면서 느낀 진행팁들을 적어보았습니다. 기동전사 목마의 궤적은 일종의 시험작 같은 느낌이라, 미완성 된듯한 느낌을 줍니다만, 참신한 시도는 나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다른 건담 에니메이션도 목마의 궤적처럼 나와준다면 더 좋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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