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란?

공무원,일반직 공무원,기술직 공무원,지방직 공무원,국가 공무원
제 블로그에 사연 올려주신 고교생님을 위해 공무원에 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포스팅에 올려놓은 정보 외에 궁금하신 내용은 메일로 질문 주시면 알려드립니다..^ ^

우선 공무원이란, 무엇인가..
다음의 국어사전에서 공무원을 검색하면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국가 또는 지방 공공 단체의 사무를 맡아보는 사람. 사무 범위에 따라 국가 공무원과 지방 공무원으로 나누며, 선임 및 근무방법에 따라 일반직과 별정직으로 나눈다 

그러나 위의 정의는 제가 생각하는 기준으로 봤을때는 좀 틀린말입니다. 일단 국가 또는 지방 공공 단체의 사무를 맡아보는 사람은 맞습니다. 그러나 사무 범위에 따라 국가 공무원과 지방공무원으로 나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선임 및 근무방법에 따라 일반직과 별정직으로 나눈다고 되어 있는데, 크게 일반직과 기능직으로 나뉘는게 정답입니다. 별정직은 좀 특수한 형태인데, 다음 기회에 별도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일단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에 대해 설명하자면, 국가 공무원은 말 그대로 대한민국 정부 소속 공무원을 말합니다. 행정자치부에서 시험을 주관하며 선발이 되면 국가에서 관리하는 공공기관에서 근무를 하게 됩니다. 국가에서 관리하는 공공기관은 전국에 있으므로, 근무처도 전국에 있습니다.

지방직 공무원은 지방자치단체 산하 공무원을 말합니다. 서울,인천,부산등 각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을 말하는데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험을 주관하며, 선발이 되면 그 지방자치단체의 공공기관에서 근무를 하게 됩니다. 만약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시험에 합격하여 서울시 공무원이 되었다면 서울시내에 있는 서울시 산하 기관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국가 공무원과 지방 공무원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자면
국가 공무원의 장점은 지방 공무원보다 승진이 조금 빠르고, 일의 범위가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같은 직렬이라도 다양한 근무처에서 일하는게 가능합니다. 단점은 근무처가 전국 단위이다 보니, 자기가 원하는 지역에서만 일하는게 어렵습니다. 만일 집이 부산인데 서울로 발령이 나면 어쩔수 없이 이사를 해야 겠죠..그리고 서울에만 있는것도 아니고, 얼마 있다 다른 지역으로 또 날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이사를 다닐 각오을 해야 합니다.

지방 공무원의 장단점은 위에서 말한 국가직 공무원의 반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같은 지역에서만 인사이동이 있다보니, 이사를 다닐 필요 없이 같은 지역에서의 생활이 가능합니다. 단점은 근무처가 한정되 있다보니 일이 거의 정해져 있다는 것과, 승진이 더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위에 말한 장단점이 100% 맞지는 않습니다. 지역에 따라 또 직렬에 따라 상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냥 대체적으로 그렇다는 것만 아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 포스팅에 일반직 공무원과 기능직 공무원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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