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건담 G 제네레이션 워즈 1일 플레이 후기

[2009.08.06일 다음 블로그에 작성했었던 글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SD건담 G 제네레이션 워즈(줄여서 SD건담 워즈) 가 드디어 발매되었네요. 국내 정발판은 8월 11일이 발매일이지만 기다리기 힘들어서 어둠의 루트로  어제 구하게 되서 1시간 정도 플레이를 했습니다.ㅎㅎ

오프닝은 항상 그래왓듯이 멋지구리 하더군요.. 그리고 오프닝이 끝나고 나온 초기 화면은 화면 양쪽에 기체와 그 기체 파일럿이 나와 한마디씩 하더군요.ㅋㅋ

스타트 버튼 누르니, 마스터 케릭 선택 화면이 나오고, 아무로부터 세츠나 까지 각 시리즈의 주인공이 나옴니다. 전 일단 키라 보살을 선택하고 플레이..

기체는 예일스트라이크건담(베이직)이 나오더군요. 키라의 초기 어빌리티는 코디네이터고 각 능력치를 1씩 증가시켜 주더군요.. 이 어빌리티도 에이스포인트란걸로 업그레이드 가능합니다. 일단 처음 플레이는 퍼스트 건담 시나리오로 출발..

첫화는 대기권 돌입이더군요.. 초기 적은 샤아 전용 쟈크2 1기와 쟈크 4기 전함 1척입니다. 샤아가 좀 빡시긴 하지만, 지원 공격으로 깔끔하게 격파.. 아. 그리고 이번 작품 부터는 워즈 브레이크라는게 생겨서 조건을 만족시키면 본래 시나리오와 상관없는 적들이 튀어나옵니다. 제 경우 1차 워즈브레이크 조건인 아무로가 샤아 격파를 만족시키니 08소대의 아이나 사하린이 튀어나오더군요.. 아이나 사하린이 나오면서 2차 워즈브레이크 조건인 아이나를 마스터기가 격파를 만족시키면 워즈 브레이크가 되면서, 건담시드의 라울 루 쿠르제가 튀어나옵니다.. 능력치는 좋지만 타고 나오는 기체가 시구라 그냥 지원 공격으로 격파.. 이 후의 워즈 브레이크는 없습니다.

이것저것 시스템 보고, 1화정도 플레이 하니 1시간이 후딱 가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게임은 잘 만들었더군요..전투화면이 전작 스피리츠보다 훨씬 매끄럽고, 케릭 컷인이 나오면서, 실제 에니를 보는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오늘도 근무 끝나면, 집에 가서 후딱 퍼스트 건담 시나리오는 끝내고 싶네요..ㅎㅎㅎ

또 시간 되는 데로  플레이 후기 올리겠습니다.